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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일럿을 보고 난 후 아쉬움이 더 많이 남는 제주항공 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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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서 볼만한 영화를 추천드리려 합니다.

바로 영화 '파일럿'입니다.

유쾌한 코디미 영화로 누구와 보아도 손색없는 영화입니다.

 

조정석 배우님이 파일럿 역할을 맡아 다양한 에피소드로 영화가 전개되는데요.

최근 무안공항에서 안타까운 일이 일어나고 난 뒤 이 영화를 보니 다양한 생각이 들더라고요.

 

영화 파일럿은?

영화-파일럿-포스터
영화-파일럿-소개

 

2024년 7월 31일 개봉한 영화입니다.

지금은 넷플릭스에서 상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넷플릭스 한국영화 TOP 10 안에 들 정도로 재밌게 볼 수 있는 영화예요.

개봉 이후로 관객 수가 총 471만 명으로 손익분기점 200만을 넘었다고 합니다.

줄거리

영화 파일럿 메인 예고편

영화 '파일럿'은 한국의 흥미진진한 코미디 드라마입니다.

이 영화는 스타 파일럿이었던 한정우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한정우는 성공한 비행기 조종사였지만, 술자리에서 부적절한 발언을 하면서 모든 것을 잃게 됩니다.

직장에서 해고되고 재취업에 실패하자, 그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됩니다.

궁지에 몰린 한정우는 자신의 여동생으로 변장하여 저비용 항공사에 재취업을 시도합니다.

이 과정에서 그는 예상치 못한 상황들을 겪게 되고, 여성으로서의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됩니다.

영화는 한정우가 여성의 입장에서 세상을 바라보며 자신의 과거 행동을 반성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그립니다.

이를 통해 성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과 남녀 간의 이해에 대해 생각해보게 합니다.

'파일럿'은 조정석의 뛰어난 여장 연기와 함께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는 작품입니다.

출연진

주연으로 조정석, 이주명, 한선화, 신승호 배우님이 나옵니다.

영화-파일럿-주연배우

 

조연으로는 오민애, 김지현, 서재희, 박다온 배우님이 나오네요.

영화-파일럿-조연배우

 

그 외에 우정출연, 특별출연으로 강하늘, 문상훈, 이시언, 현봉식, 유재석, 조세호 님이 나와요.

관람평

실관람객 평점으로는 7.57점을 주었네요.

나쁘지 않은 평가인 것 같습니다.

영화-파일럿-실관람객-평점

특히, 조정석 배우님의 호평이 굉장히 많아요.

조정석 배우님이 아니었으면 누가 그 캐릭터를 소화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였으니까요!

 

영화-파일럿-실관람객-후기

리뷰

넷플릭스에서 무엇을 볼까 고민하던 중에 평소 조정석 배우님을 좋아해서 '파일럿'을 보게 되었어요.

영화는 조정석 배우님이 한정우 역할로 나와 파일럿으로 일하면서 생기는 일들로 전개되더라고요.

 

영화 파일럿은 장르가 코미디여서 감독이 재밌게 연출한 부분이 많습니다.

웃음을 짓게 하는 요소들이 많아 재밌게 보았죠!

 

그런데 영화 내용 중 굉장히 울컥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조정석 배우님이 파일럿으로 추락하는 비행기를 어떻게든 구하기 위한 장면이 나오더라고요.

추락하는 비행기에서 혼신을 다해, 결국 비행기에 타고 있는 승객들, 승무원 모두를 구합니다.

 

사실, 이 영화를 보기 전에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에서 안타깝게 희생하신 기장님과 관련된 기사를 보았습니다.

 

끝까지 손 떼지 못했다…기장 마지막 모습에 '울컥'

[서울=뉴시스]최인선 인턴 기자 =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탑승자 179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치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일어난 가운데 기장이 마지막 순간까지 비행기를 멈추기 위해 손을 뻗고

www.newsis.com

기사를 읽고 난 뒤 영화를 보니 연출된 장면이 현실에서 유사하게 일어나 마음이 더 아팠습니다ㅜ

영화는 정말 재밌게 봤는데,, 현실은 그렇지 못해서요.

영화처럼 제주항공 비행기도 잘 착륙해서 모두가 구조되었으면 했으니까요ㅜ

 

코미디 영화라서 보고 나면 분명 즐거워야 되는데, 마음 한편에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 여운이 오래 남았습니다.

차라리 현실이 영화였으면 하는 바람도 들더라고요.

 

영화 '파일럿'은 웃음과 감동을 모두 선사하는 재밌는 영화입니다. 정말 추천드리죠.

영화 내용과 일부 유사한 상황이 현실에서 일어나 마음이 약간 불편할 뿐이었지만요,,

영화는 정말 손색없습니다!

 

이제는 영화의 내용처럼 큰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단 한 명도 다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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