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실력을 한 단계 높이는 가장 빠른 비결 | 필사하기
글을 아무리 써도 실력이 느는 것 같지 않는 느낌이 듭니다.
잘 쓰고 있는 건가?
내가 쓴 글에 달린 댓글에 반응이 안 좋거나 댓글 자체가 없으면 내 글을 의심하게 됩니다.
그래서 저도 글쓰기 실력을 늘리기 위해 항상 노력하려고 합니다.
고민도 정말 많이 했고요!
제가 경험해보니 글쓰기 실력을 늘리는 데 가장 도움이 되는 방법이 '필사하기' 더라고요.
지금부터 '필사하기'와 관련된 유용한 정보를 공유드릴게요!
글쓰기 실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
글쓰기를 잘하려면 가장 중요한 3가지가 있습니다.
다독(多讀), 다작(多作), 다상량(多商量) 입니다.
다독(多讀) :
많이 읽는 것입니다.
불이 잘 타기 위해선 땔감이 많아야 되듯 글을 잘 쓰기 위해선 글감이 많아야 돼요.
평상시에 책이든 신문이든 많은 글을 통해 어휘, 표현, 소재 등 다양한 정보를 접해야 합니다.
다작(多作) :
작품(作品) 따위를 많이 제작(製作)합니다.
많이 읽고 내가 쓰고 싶은 글이 생기면 계속 써야 합니다.
많이 쓰면 늡니다! 다만, 올바른 방향으로 글을 써야겠지요.
도움이 되는 글, 올바른 방향으로 글쓰기 하는 방법은 좀 있다 말씀드릴게요.
다상량(多商量)
글을 잘 짓는 비결로 생각을 많이 해야 합니다.
글을 쓰려면 머리 안에서 기획을 먼저 하게 됩니다.무엇을 쓸지 생각을 하게 되지요.인물에 대해서 쓸까?공간에 대해서 쓸까?
추상적인 무엇인가에 대해서 쓸까?
이 글을 읽는 대상은 누구일까?어떤 식으로 표현할까? 등 고민을 정말 많이 하게 됩니다.많이 생각할수록 글이 더 풍부해져요!내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잘 표현하려면 다상량이 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결국 글쓰기를 잘하려면 다독(多讀)을 바탕으로 다상량(多商量)을 늘려 다작(多作)을 하면 됩니다.
글쓰기 실력을 가장 빠르게 늘릴 수 있는 방법은?
그런데 문제가 있어요!
다독, 다작, 다상량이 글쓰기 실력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되는 건 알겠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고, 너무 두루뭉술한 해결책이 아닌가요?
저도 공감합니다!
그래서 다독, 다작, 다상량을 유사하게나마 동시에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바로, '필사하기'입니다.
필사는 베끼어 쓰는 것이에요.
필사로 글쓰기 실력을 늘리려면 가장 먼저 훌륭한 작가가 쓴 좋은 글이 있어야 합니다.
제가 필사를 시작하면서 도움을 많이 받은 콘텐츠가 있어 공유드리려 합니다.
먼저, 한국경제의 '천자칼럼'입니다.
칼럼은 특정한 주제나 이슈에 대해서 필자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신문이나 잡지 등에 싣는 것을 의미해요.
보통 신문사에 기재된 칼럼은 신문사를 대표하거나 경력이 오래된 칼럼리스트가 쓰기 마련이에요.
칼럼은 글쓰기 내공이 어느 정도 갖춰진 작가가 쓴 글임에 틀림없습니다.
또한, 신문사 자체에서 몇 번의 퇴고와 검토를 거쳐 발행되기 때문에 충분히 정제되어 있다고 생각해요.
실제로 술술 읽기 쉽게 표현되어 있어요! (다독)
필자의 의견이 표현된 글이다 보니 내 의견과 견주어 볼 수도 있죠! (다상량)
왜 하필 많은 신문사의 칼럼 중에 한국경제의 '천자칼럼'을 추천하는지 궁금하신 분들도 계실 거예요.
답은 정말 단순합니다.
글쓰기를 시작하는 분들도 부담 갖지 않게 천자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에요.
더 좋고 긴 글을 필사하셔도 좋지만, 천 자정도의 글은 몇 번을 읽고 여러 번 따라 써도 부담이 없거든요! (다작)
그래서 천자칼럼을 추천드리게 되었습니다.
다음으로는 ' 더 나은 어휘를 쓰고 싶은 당신을 위한 필사책'을 추천드립니다.
한국경제 '천자칼럼'은 주로 정보성 글을 바탕으로 의견을 제시하는 글 형태입니다.비문학적 글이 대부분이죠.
문학적 글 형태의 글쓰기 실력을 늘리려면 '더 나은 어휘를 쓰고 싶은 당신을 위한 필사책'을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 책은 김애란, 양귀자, 박완서, 헤르멘 헤세 등 글쓰기 대가들의 작품 중 일부 내용을 발췌해 필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시, 소설, 에세이, 평론, 연설문, 서간문까지 다양한 분야의 글이 한 권에 담겨 있죠!감정 어휘도 따로 수록되어 있다니 다양한 표현을 섭렵하는데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명작들의 일부 발췌 내용 옆에 빈 페이지가 있습니다.
천천히 내용을 읽고 빈 페이지에 따라 쓰기만 하면 됩니다.
어렵지 않죠?
저는 예전에 박경리 선생님의 '토지'가 필사하기 정말 좋은 책이라고 추천받아 필사한 적이 있었는데요.
정말 유익했지만, 필사하기엔 양이 너무 방대해 포기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더 나은 어휘를 쓰고 싶은 당신을 위한 필사책은 필사해야 될 양이 많지 않아 집중해서 글쓰기 좋습니다.
더 나은 어휘를 쓰고 싶은 당신을 위한 필사책은 총 두 권이 발간되어 있어요.
필사하기 괜찮다면 두 권 모두 해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더 나은 어휘를 쓰고 싶은 당신을 위한 필사책 | 이주윤 - 교보문고
더 좋은 문장을 쓰고 싶은 당신을 위한 필사책 | 이주윤 - 교보문고
지금까지 필사하기에 좋은 방법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저도 계속 참고하여 훈련하는 방법입니다.
꾸준히 하셔서 좋은 성과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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